[중도일보=이성훈기자]  평택세무서(서장 나성길)가 제54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지난 3일 세무서 소회의실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납세 이행의 중요성을 알리고 모범납세자들에 대한 표창과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예년과 달리 표창 수상자만 참석해 간소하게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성실한 납세이행을 통해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으로 주식회사 세림비엔지(대표 나상수)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또, 관내 모범납세자 13명과 세정협조자 3명, 아름다운 납세자 1명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나성길 평택세무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납세하신 평택·안성 지역 납세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을 위해 전 직원이 힘을 합쳐 신속하게 세정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이성훈 기자 krg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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